본문 바로가기

육아/이유식

[대충대충이유식] 초기이유식 양배추 토핑 큐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배추 큐브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양배추쌈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유식 만들 때마다 만들게 되고
매일매일 주는 토핑 중에 하나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부담 없이 만들고
남은 양배추는 제가 다 먹고…😅


마트에서 양배추 반통을 구매했습니다
평소보다 더 크더라고요
반통에 2천 원이었습니다

저는 반의 반통만 사용하였습니다



겉잎은 다 버리고
속잎만 사용하였습니다

초기 이유식에서는
속잎 중에서도 얇고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서 주었는데
지금 중기 이유식에서는 아랫부분에
너무 딱딱한 부분만 빼고
다 주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랑 같이 세척하였습니다

잎을 한 장 한 장 물에 헹궈준 후에
식초 조금 넣은 물에 담가둡니다
대략 5-10분 정도?

세척 후 다시 정수물로 헹궈주었습니다
괜히 식초 냄새날까 봐서요
ㅋㅋㅋ




잘 씻은 양배추를
찜기에 넣어줍니다

종이호일깔고 해서 되게 불편했는데
양배추나 초록잎채소를
그냥 넣으면 아래 있는 잎들이
눌어붙거나 타더라고요
그래서 종이호일을 깔아주었습니다




다 익힌 양배추를 블렌더에 넣어줍니다



믹서기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신버전도 아니고
결혼할 때 샀으니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작동도 잘되고 기능도 많더라고요

총 5단계로 갈 수가 있어서
초기에는 가장 센 5단으로 갈았고
지금은 보통 3단을 사용하고
잘 안된다 싶으면 4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이유식보다
더 입자감이 있는 모습입니다



30ml짜리 큐브에 소분해서 넣어줍니다
양배추 1/4통을 사용하니
얼추 30ml 6개가 나오네요
저는 반씩 잘라서 15ml씩 사용할 거라
대략 12일 치입니다



라벨링까지 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동안 이유식 걱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