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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유식

[대충대충이유식] 초기이유식 당근 큐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매번 차곡차곡 올리려고 하는데
육아하며 매일 포스팅하는 건 쉽지 않네요
1일 1포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당근은 초기이유식부터 중기이유식을 하는
지금까지 쭉 주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잘 먹고요
그리고 색감이 있어서 예쁘더라고요
ㅋㅋㅋ



일단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저는 이번에는 국내산 세척당근을 사용했습니다
세척 당근이 아니어도
어차피 껍질을 벗 길거라 상관없을 듯합니다



감자깎이로 껍질을 벗겨내고
위아래를 댕강 잘라내 줍니다
조금 깊게 잘라내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위아래 끝부분에서는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당근을 아무렇게나 막 썰어줍니다
어차피 쪄서 갈아줄 거라서
모양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빨리 익으라고 얇게 썰었습니다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이 그냥 개취!



어떤 블로그 보니까
찜기에 종이포일을 깔고 쓰시더라고요

저도 한 번 따라 해봤습니다
종이포일 깔고 당근을 찜기에 넣었습니다

종이포일을 깔아서 그런지
되게 안 익더라고요

이쯤이면 됐겠지 하고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생각보다 덜 익고
또 찔러도 덜 익었고

종이포일 비추…

근데 찜기에 들러붙지 않고
타지 않아서 요건 마음에 듭니다😅



다 익은 당근은 뜨거우니
한 김 식혀줍니다

저는 찜기에 다른 거를 같이 쪄서
다른 데로 옮겨서 식혔습니다

보통은 뚜껑 덮은 그대로 놔둡니다 😎



약간 식은 당근을
블렌더에 넣고
물은 약 10-20ml 정도만 넣었습니다
수분이 없으면 잘 안 갈리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곱게 갈린 당근..
초기 이유식일 때는 곱게 갈아서 줬는데
중기 이유식인 지금은 2-3mm 정도의
입자감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간 당근을 큐브에 넣어줍니다

퍼기 6구 큐브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핑은 보통 15ml씩 주기 때문에
30ml로 얼려서 반 잘라서 사용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잘 잘려서 괜찮더라고요



다 만든 당근은 라벨링을 해서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